미성년 성폭행한 '주먹이 운다' 출연자는 누구…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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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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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 구속[사진=XTM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성을 감금한 것도 모자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난 '주먹이 운다' 출연자가 누군지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최모씨는 지난 1월 '주먹이 운다 시즌3-영웅의 탄생'에 출연했던 인물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목포 경찰에 따르면 최모씨 등 3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유흥업소 업주의 사주를 받고 목포의 경쟁업소 두 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그만두려는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감금한 뒤 다른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이와 관련해 업주를 포함한 1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또한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던 중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주먹이 운다 출연자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신호등으로 나왔던 최XX씨네. 방송에서 하던 행동도 양아치 같더니" "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완전 쓰레기네" "구속된 주먹이 운다 출연자, 죗값 톡톡히 받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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