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국내 최초 '싱글 그레인 위스키' 출시 … '헤이그 클럽'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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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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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국내 최초로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가 출시됐다.

글로벌 주류기업인 디아지오코리아는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헤이그 클럽'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중국·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지오가 '헤이그 클럽'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는 보리 맥아를 사용한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호밀 등 엄선된 곡물을 원재료로 빚은 위스키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는 그동안 세계적인 주류 전문가들이 성장 가능성에 대해 예견해온 바 있다.

'헤이그 클럽'은 400년 전통 '헤이그' 가문의 장인 정신과 비법을 바탕으로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 연예 기획자 사이먼 폴러가 브랜드 전략을 함께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제품 콘셉트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참여했다.

'헤이그 클럽'은 짙은 푸른빛이 도는 사각형 병 디자인 덕분에 기존의 위스키와 외관적으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만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과일향과 함께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배우 이서진 씨를 국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파트너인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헤이그 클럽'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헤이그 클럽은 위스키 시장은 물론 주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그간 위스키를 즐기지 않았던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헤이그 클럽'의 알코올 도수는 40%이며, 700㎖ 기준 출고가는 7만15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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