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시아스타들 부산에 집결...2014 아시아송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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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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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11월 2일 아시아 대중음악 교류의 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4 ITU 전권회의 기념으로 11월 2일 저녁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아시아송페스티벌부산조직위와 부산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KBS를 통해 방송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엑소K, 블락비, 걸스데이, 틴탑, 플라이투더스카이, 헨리 등 대한민국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아시아 각국을 대표해 조미, 드림걸스, 아프간, 카일라 등이 참가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MC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블락비의 ‘지코’, 걸스데이의 ‘민아’가 나선다.

중국대표로 참가하는 조미는 슈퍼주니어M 멤버로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며 이번 축제에서 중국어로 노래할 예정이다. 대만 대표 여자 아이돌그룹 드림걸스는 이육분, 곽설부와 한국인출신 송미진 3인조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곽설부는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슈퍼주니어 희철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아프간은 잘생긴 외모와 무대매너, 가창력을 고루 갖춘 뮤지션이다. 카일라는 필리핀 대표 여가수로 소울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필리핀 최고의 시상식인 ‘AWIT AWARDS’에서 2002년 데뷔부터 2012년까지 베스트 여성 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해외 아티스트의 참가 소식으로 해외 아티스트 팬들의 공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티켓 발매는 1차/ 2차 인터넷 예매를 통해 이미 배포됐으며, 나머지 좌석에 대해서는 11월 2일 현장발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특히 그라운드석의 경우 온라인상 불법적인 고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현장 발매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14개국 방송 및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며, KBS월드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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