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네이버와 기부 캠페인 '카네이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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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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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아차 김견 전무, 네이버 해피빈 권혁일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23일 기아차 본사(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차 김견 전무와 네이버 해피빈 권혁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카네이션(Car-Donation)’ 캠페인 관련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기아차는 네티즌과 함께 기부포인트를 모금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사회곳곳의 소외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온라인 나눔확산 캠페인인 '카네이션'은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는 기아차를 상징하는 'Car'와, 온라인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Donation'의 합성어로, 기아차는 캠페인 전용 온라인 기부 사이트 ‘K-Bean(http://event.happybean.naver.com/KiaKbean)’을 오픈해 이날부터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ean 캠페인 사이트에 방문해 전용 기부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댓글을 남기면 된다.

기아차는 이밖에 K-Bean 캠페인 사이트 내에 남겨진 네티즌 응원댓글 1건당 1천원을 적립, 최대 1500만원을 기부포인트 모금액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오는 12월까지 K-Bean 캠페인 사이트에서 1차 모금을 진행하고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 특수설비 개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Bean 캠페인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기부한 네티즌 중 1명을 추첨, 캠페인 홍보대사 자격과 함께 ‘2015 쏘울’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카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아차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사내 임직원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비롯,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 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장애인 특화차량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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