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한국투명성기구와 ‘윤리경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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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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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윤리경영 세미나’를 갖고 윤리•청렴경영 실현 및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경영 협약’을 맺고 반부패 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향상 및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과 안태원 이사,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문형구 교수가 ‘윤리경영의 원칙과 필요성’을, 강성구 상임정책위원이 ‘사례를 통해 본 윤리경영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후 롯데홈쇼핑의 청렴경영 실천방법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교수는 윤리경영을 통해 혁신이 이뤄지고 기업의 재무성과가 높아진 실제 연구사례를 들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성구 상임정책위원은 윤리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존슨앤존슨’과 ‘유한킴벌리’의 경영 사례를 설명하며 “윤리경영을 위해 기업의 운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잘 반영해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리스너’ 프로그램,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환경정의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학계 교수, 소비자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주요 인사, 언론 관계자 등 10명을 위원으로 구성한 ‘경영투명성위원회’ 출범 등 투명한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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