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네티즌 “멋진 아빠, 차승원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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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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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인 차승원이 공식입장을 내놓자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에 대해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가족을 지켜나가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히자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정말 멋지다” “나는 차승원이 어릴 때 사고쳐서 결혼한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멋진 남자일 줄이야” “차노아, 아버지 차승원한테 잘해야할 듯” “차승원 공식입장, 진정한 남자다” “차승원=차보살”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 배기 아들과 함께 한가족이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은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며 “차승원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친부 소송에 대한 결의를 내비쳤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한 A 씨는 차승원이 친부가 아님에도 친부인척 행세를 했다며 차승원의 현재 아내인 이수진 씨의 에세이를 근거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 A 씨는 1억 1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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