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JYP 가수 한나 공황장애 앓다 목숨 끊어, 생전 ‘럭셔리’ 뮤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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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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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가수 한나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 매체는 1일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10년 전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나는 생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고인이 된 한나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영면을 취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상태다.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또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4년 '바운스'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특히 한 휴대폰 광고에 출연해 상대역 태사자 박준석이 이어폰을 건넸던 "같이 들을까?"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2006년, 2008년까지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2011년에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했다.
 

[영상=moushowj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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