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 4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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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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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제 14회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에서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왼쪽 첫째), 수유1동성당 이기양신부(가운데),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오른쪽 첫째)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브로드는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가 함께 개최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를 후원하고 자선 바자회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는 티브로드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해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바자회는 오는 4일 강북구 인수동 소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 종교별 문화 공연, 티브로드가 마련한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지역채널(ch4)을 통해 자선 바자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북구 종교연합 바자회는 수유1동 성당과 화계사, 송암교회가 종교간 화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지역 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지난 14년간 약 8억원을 모금해 지역 내 262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바자회 준비위원회는 올해도 후원금과 바자회 판매 수익금 등을 합해 20명의 어린이에게 각 3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박영환 서울사업부장은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신도들과 지역주민 모두 소통하는 뜻깊은 바자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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