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무원연금, 당정 힘 합쳐 일관되게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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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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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주체인 정부가 ‘안’ 제출하면 논의해 협력”

 

새누리당은 30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여·야·유족 3자 회동과 국회 본회의 개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9일 열린 당·정·청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협의 내용 등도 소개됐다. [사진 = 조문식 기자]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30일 “당정이 같이 힘을 합쳐서 일관되게 나가야 그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9일 열린 당·정·청 정책협의회 내용에 대해 보고하며 “정부는 뒤로 빠지고 당이 앞장서서 나가는 것도 반쪽의 힘 밖에 못 받는다고 생각해서 어제부로 그렇게 정리됐다”고 밝혔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언론에서는 당과 청이 서로 미루는 모양새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공무원연금을 관리하면서 자세한 통계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또 주체인 정부가 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가지고 논의해서 당정이 서로 협력해서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주 정책위의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당·정·청 협의에 대해 “미리부터 논의하기로 한 의제는 아니었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즉석 안건으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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