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논란에도 효연 생일 축하? '헤어졌다면서'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사진=효연 전 남친 김준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전 남자친구(남친)로 알려진 김준형(35)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효연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생일이 되길 빌어 효연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하트를 들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그림과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의 전 남친인 김준형 씨는 21일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준형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두 사람은 쌍방 폭행으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3월 김준형 씨는 효연과의 폭행 혐의에도 휘말린 바 있다. 효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했으나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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