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조달청, 장애인 기업 판로확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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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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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기업CEO 맞춤형 교육'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앞으로 장애인기업이 정부조달시장을 통한 판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이 연간 114조원(2014년 기준) 규모의 조달시장을 발판 삼아 매출증대와 판로개척 부문에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자금조달', '판매선확보' 등에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실무교육은 장애인기업의 교육수요가 반영된 '장애인기업CEO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달전문 교육기관인 조달교육원에서 수행한다.

정부계약업무 일반·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신개념 장애인기업 문화(특강) 등 총13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대상자는 공공구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이수자(총 교육시간의 80% 이상)는 정부의 정책자금인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의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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