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02억원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8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5일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73개 기업에 1240억원의 신규자금을 포함한 총 2002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신보는 올해 총 1323개 기업에 2조369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발행은 수출·'신보스타'기업과 '월드클래스300' 등 글로벌 도약기업(40개 기업, 665억원)과 상장·중견도약·경영혁신형기업 등 예비중견기업(33개 기업, 575억원)을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보는 신보형 강소기업 중 신보스타기업 등과 수출·중견도약기업 등에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박재준 신보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우량기술 보유·창업기업 등 기술형 기업에 대한 유동화 발행을 계속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사업 영위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조형 기업과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최고의 일자리기업, 좋은 일자리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