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사업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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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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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조성중인 독립운동가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사업과 관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인 홍범표 도의원이 시책추진보전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소앙 선생이 어린시절을 보낸 남면 황방리에 조성중인 조소앙선생 기념공원사업은 총사업비 54억 9천만원으로 현재 본가와 기념공원조성을 완료하고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의 재정여건 어려움으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범표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조소앙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의미있는 기념공원사업이 시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추진의 정상화를 위해 도에 시책추진비를 적극 요구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확보로 앞으로 사업이 적기에 완공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소앙 선생은 1887년 경기도 파주시 출생으로 임시정부의 사상적 기틀이 된 건국강령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 한국독립당 중앙집행위원장, 사회당 당수, 제2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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