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애도 "총총총 달려와 인사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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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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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사진제공=MBC,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소녀시대 수영이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를 애도했다.

수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총총 달려와서 인사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늘 예의 바르고 밝은 친구들이었는데. 우리 가슴에 영원히 아름다운 레이디로 기억될 거예요. 남은 멤버 분들과 가족 분들 힘내세요.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와 권리세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빈소에는 권리세를 애도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장미여관이 빈소를 찾았으며 소속사 식구인 이켠, 정준, 아이비를 비롯해 소년공화국 선우 민수, B1A4 신우 진영, 카라, 베스티, 유재석 등이 권리세를 애도했다.

권리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지며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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