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교통사고로 중상…이소정과 수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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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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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 이소정 등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중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어 수술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경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망한 은비는 지난해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합류, 데뷔했다. 최근 신곡 ‘키스키스’를 발표, 활동 중이었다. 레이디스코드는 올해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신인상 여자그룹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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