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필요한 종합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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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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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중앙세종청사 전경]                                                                   (사진제공= 행복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중앙행정기관의 마지막 3단계 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활짝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3일 법제처 등 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의 이전을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이전지원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건립․이전 마무리 ▲정부출연 연구기관 안착 지원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지속 확충 ▲교육시설 공급 지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확충 ▲고품격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등 8대 중점분야 100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연말까지 이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청은 유관기관 협의체인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점검단 ‘을 통해 매월 분야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12일(D-30)에는 기능을 강화해 박명식 행복청 차장 주재 아래 각 국(단)장 주관으로 기능별 4개 특별점검팀(태스크포스, TF)팀을 구성해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이전지원 종합상황실’(정부세종청사 6-3동 372호)을 설치해 상시점검 및 대응체제를 가동 할 예정이다.

8대 중점 추진과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사 건립․이전’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 ‘주거 지원’ ‘교통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지원’ ‘생활편의시설 확충‘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 ’청사내 후생시설 확충‘ 등 3단계 이전은 오는 12월 12~12월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6개 기관 정부부처 공무원 2,680명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2개 국책연구기관 2,492명 등 5,200여명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3단계 이전이 완료되면 행복도시는 명실상부한 대
한민국의 중추 행정도시이자 미래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책임질 세계 최고도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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