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을 웨딩트렌드’ 가짓수 줄인 실속형 웨딩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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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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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웨딩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웨딩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비싼 웨딩상품보다는 가짓수를 줄인 실속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에 매주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웨딩박람회장으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데, 웨딩박람회 이용 시 당일 계약은 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결혼준비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웨딩박람회장을 찾게 되면 바가지를 쓸 확률이 높다"면서 "이러한 피해를 막으려면 최소 3~4곳 이상 둘러보고 비교견적을 내봐야 하며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지, 계약 당시 선택한 패키지 상품이 실제 상품과 동일한 것인지 일일이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할 때 유행을 쫒기보다는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 피부색, 예식장 분위기, 신랑과의 조화를 고려해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며 “웨딩드레스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조명이 없는 곳이나 자연광 상태에서 입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드메 177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스드메 177 특가 이벤트'는 결혼준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비롯해 턱시도, 웨딩부케 등을 패키지로 묶어 177만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예비신부를 돋보이게 해줄 웨딩드레스는 오띠모웨딩 수석 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가 제공되며, 헤어&메이크업 또한 경력 10년 이상의 아티스트가 직접 스타일링을 맡아 따로 뷰티숍을 찾지 않아도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 가을부터 내년 봄 웨딩 고객 100쌍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365일 웨딩박람회가 열리는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결혼비용 절반으로 줄이는 비법', '예식장 고르는 법',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예단 보내는 법' 등 예비부부가 알아두면 좋은 결혼상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혼수, 예물, 허니문, 한복, 폐백, 이바지음식까지 가격이나 서비스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업체를 무료로 소개받을 수 있다.

[가을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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