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YOD 솔루션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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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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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기업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 손잡고 BYOD 솔루션인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 및 전용 단말을 오는 22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BYOD 솔루션은 개인 영역 보장과 동시에 업무용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은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솔루션 'T 페르소나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 단말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천공항공사, 외환은행, 일동제약 등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운용체제(OS)를 구분해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각각 '개인모드'와 '기업모드'로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개의 운영체제가 완전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어 개인 프라이버시와 업무 관련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T페르소나 프리미엄'과 '투(Two)넘버' 상품에 동시에 가입하게 되면 개인·기업모드에 각각 다른 번호를 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저장소뿐 아니라 문자보관함, 통화기록, 연락처 등 번호기반 서비스까지 분리할 수 있다.

보안성 면에서도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모바일 가상화 기술 중 보안성이 가장 높은 타입(Type)1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했다.

Type1 가상화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바로 위에서 가상 장치들의 하드웨어 접근을 제어함으로써, 복수의 운영체제들이 서로 원활하게 분리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SK텔레콤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포탈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포탈을 통해 기업관리자는 직원 회선의 업무용 운영체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 분실·도난관리, 공지, 사내 앱스토어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LG전자의 협력으로 출시하는 전용 단말(LG-F350ST)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단말 구매 및 문의는 SK텔레콤 법인고객센터(1599-6011)로 하면 된다.

단말 구매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대리점 및 T world 홈페이지(www.tworld.com)에서 'T 페르소나 프리미엄' 부가서비스(월정액 3000원, 부가가치세 별도)에 가입하면 된다.

두 개의 이동전화번호를 이용할 경우 'T 페르소나 프리미엄' 패키지(월정액 6000원, 부가가치세 별도)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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