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일본 쿠메 타카스케 누르고 2-0으로 승리…한국인 킬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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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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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쿠메 타카스케 [사진=아프리카TV 슈퍼액션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일본의 쿠메 타카스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권아솔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국인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쿠메 타카스케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권아솔은 막판 펀치를 주고받았으며, 2라운드에서는 쿠메 타카스케를 펀치와 니킥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다. 3라운드에서 권아솔은 잠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1분을 남기고 쿠메 타카스케를 넘어뜨린 후 파운딩 펀치를 날렸고 2-0 판정으로 챔피언이 됐다. 

경기 이후 권아솔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겸손하게 새로운 도전자를 받아드리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경기를 펼친 송가연은 야마모토 에미를 누르고 훌륭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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