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해령, '내그녀' 캐스팅… 차세대 섹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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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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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해령[사진제공=YNB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베스티 해령이 '내그녀'에 출연한다.

YN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해령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 라음 역으로 캐스팅됐다.

라음은 고혹적인 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톱가수에 올라 아이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섹시 아이콘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AnA 정상의 아이돌 사우(엘)의 구애마저 단칼에 외면하는 캐릭터다.

해령은 "라음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소화내기 쉽지 않겠지만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 매력을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으로 드러내 보겠다"고 당찬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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