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영향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에도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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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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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제주공항 모습. [사진=진순현 기자]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수백 편이 결항했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지만, 정상화까진 아직 역부족인 상황이다.

3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아시아나 OZ 8901편의 제주공항 도착을 시작으로 항공기의 운항이 정상화됐다.

항공사들은 이날 제주 기점 국내선 13개 노선과 국제선 32개 노선에 정기편 항공기와 특별기를 투입했지만,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 왕복 14편은 결항했다.

항공사들은 특별기를 이용하지 못해 머물러 있던 전날 결항편 이용객에게 4일 항공편으로 예약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제주 출발 항공편은 286편(특별기 49편 포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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