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13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 대비 1.4% 늘어나 임시편 143편 등 총 1만259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13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최상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항공기 운항 지연 시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교통편을 심야 연장하는 등 공항 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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