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김두관·김한길·안철수 "이번에는 2번입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18일 김포시 풍무사거리에서 이 지역 재보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주민들과 함께 2번을 상징하는 V를 그려 보이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석유선 기자 ]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7·30 재보선 경기 김포 지역에 출마한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적극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김 대표와 안 대표는 오전 김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최대 현안인 김포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김포도시철도사업단을 방문한 데 이어 김포 사우동 아모레 퍼시픽 특약점 방문, 풍무사거리 유세 등을 김두관 후보와 모두 함께 했다.

특히 이날 거리 유세에서는 "김두관 김두관"을 연호하는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지지 유세를 마친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주민들과 즉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며 김 후보의 지지를 열정적으로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