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논란, 1박2일 제작진 "분량 편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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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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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논란[사진=KBS방송화면&우리학교 클라스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KBS '1박2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1박2일 제작진은 "방송 때문에 일반인인 선생님이 겪지 않아도 될 논란 겪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대학생 때 동창회 사이트에 남겼던 댓글 내용을 방송 내용에 반영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정일채 선생님의 분량은 편집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KBS '1박2일-선생님 올스타' 특집에서 정일채 교사는 잘생긴 외모와 모델 같은 몸매로 '세종고 김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과거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등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지며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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