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이름, 한국이 제출한 10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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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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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사진=기상청]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9일 제주에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너구리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의 이름이다. 태풍의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산하 태풍위원회에 14개 가입국이 10개씩 자기 나라 특성에 맞는 이름을 제출해 태풍이 불 때마다 14개국 140개 이름을 돌아가면서 붙인다.

태풍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회원국은 한국 북한 캄보디아 중국 일본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필 태국 미국 베트남이다.

한국은 태풍의 이름으로 나비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등 동식물로 이뤄진 10개를 제출했다. 북한도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 등 10개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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