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등장 "북한의 실상 그림과 랩으로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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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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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사진 제공=Mnet]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쇼미더머니3' 예고편에 탈북자 래퍼가 등장했다.

3일 첫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탈북자 래퍼 지원자 강춘혁의 1차 예선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랩으로 표현했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고 12살 때 탈북했다.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외쳐 지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 앞서 2일 Mnet 측은 강춘혁이 직접 겪은 북한의 실상이 담긴 그림을 공개했다.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도 알릴 것이다. 그림으로 그린 것을 랩으로 표현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최초의 탈북자 래퍼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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