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물인터넷(loT) 중소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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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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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 글로벌 파트너십 18개 과제 선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텔 IBM같은 세계적 기업과 손잡고 ‘사물인터넷’(loT) 관련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미래부는 ‘l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8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수립된 ‘loT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국내기술 상용화 △해외진출 현지화 △사물통신(M2M) 분야 유망 중소기업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지원금액은 총 13억원이다.

국내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loT 기술과 시제품을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loT 원격보안 시스템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사업은 loT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질을 끌어올려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기전력 원격제어 등 5개 과제가 지원을 받게 됐다.

또 M2M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부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 등 6개 과제가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지난 5월 출범한 ‘loT민관협의체’에 참여하는 인텔·IBM·오라클·퀄컴 등 다국적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미래부 관계자는 “loT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기업 간 제품·서비스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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