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위 이준석 "새누리 당권주자들 5가지 혁신안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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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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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누리당 내 혁신기구인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는 1일 “당권주자들이 당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전투구식 전당대회를 즉각 중단할 것과 5가지 혁신안에 대한 당권 주자들이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새바위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첫번째 전체회의를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월 14일까지 당내 중요행사인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들이 옳바른 선택 할 수있도록 전당대회 진행에 관해 혁신 아젠다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5개 혁신 아젠다는 △상향식 공천제에 대한 의견 제시 △인사난맥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당청관계에서 당 위상 강화 방안 △지난 대선 공약 실천 의지 △새누리당의 보수정당으로서 이념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목표 제시 등이다.

이 위원장은 "새바위는 7월 14일까지 여러가지 혁신 아젠다 발굴과 더불어 당대표 선출 과정이 국민의 개혁적 눈높이에 맞는지 검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대가 끝난 뒤 혁신과제들이 꾸준히 검증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 검증기구의 신설을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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