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에서 후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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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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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글로벌 모델 컴퍼니 케이플러스(K PLUS)와 손잡고 신인배우 양성에 나선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최고의 배우로 활약 중인 차승원은, 최근 YG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케이플러스와 함께 모델 출신의 후배 양성을 위해 내달 25일 오픈하는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의 연기반을 총괄 담당하기로 했다.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은 연기 외에 워킹, 포즈, 댄스, 뮤지컬 보컬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우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남녀는 지원가능하며 모집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6개월 과정을 수료 후에는 YG와 케이플러스의 전속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액터스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와 모델 남주혁, 박형섭, 주우재, 장기용, 이성경, 스테파니 리, 최소라 등이 소속된 케이플러스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첫번째 주자로 톱모델 이성경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7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신고식을 한다.

또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상큼한 비주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모델 남주혁이 tvN ‘잉여공주’와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 연이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모델 출신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차승원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강남서 팀장 ‘서판석’으로 등장, 완벽한 형사이지만 과거의 실수로 인해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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