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DB 어플라이언스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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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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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델이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IT 기업인 델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 개최한 '델 사용자 포럼(Dell User Forum)'에서 컨버지드 인프라 어플라이언스 및 통합시스템 4종을 공개했다..

델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데이터베이스 전용 델 가속화 어플라이언스 △델의 업계 표준 서버와 오라클 12c 데이터베이스의 통합 시스템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용 델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 △웹 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의 델 XC 시리즈 등이다.

델은 이번에 새로 내놓은 어플라이언스를 앞세워 고객들이 대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현하고 관리하며, 그것도 최상의 성능과 반응 시간, 핵심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베이스 전용 델 가속화 어플라이언스(Dell Acceleration Appliance for Database)는 데이터베이스의 사전 설치, 사전 통합 어플라이언스로서 MySQL, 사이베이스(Sybase), 마이크로소프트 SQL, 망고DB 등 데이터베이스의 환경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델 파워에지 서버, 델 스토리지, 델 네트워킹, 그리고 퓨전아이오(Fusion-io)의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델 서버와 오라클 12c 데이터베이스 통합 시스템(Dell Integrated System for Oracle 12c Database)은 오라클 12c 데이터베이스의 구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특수 목적형의 어플라이언스다.

고객들이 이를 적용하면 손쉽게 데이터베이스를 이전하고, 현재 운영중인 오라클 12c 환경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 소기업이나 대기업 모두 신속하게 새로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용 델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Dell In-Memory Appliance for Cloudera Enterprise)는 클라우데라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하듑을 매우 빠르게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델은 이번 뉴타닉스와의 협력 관계의 구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014년 4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CCO(Chief Customer Officer) 겸 사장인 마리우스 하스(Marius Haas)가 미국 시각으로 24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델 사용자포럼에서 발표하는 장면[사진 = 델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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