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캄보디아 무료 백내장 수술 1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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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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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캄보디아 무료 백내장 수술 1000례를 달성을 기념으로 지난 23일 캄보디아 시엠립 로터스월드 내 김안과병원진료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 손경수 봉사단장, 김성주 대외협력이사 등 김안과병원 관계자와 로터스월드 이사장인 성관 스님, 캄보디아 주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김안과병원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눠주기 위해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시작했지만 올 때 마다 우리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간다”며 그동안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김안과병원은 2007년 6월 캄보디아 시엠립 로터스월드 아동센터 내에 진료소를 연 뒤 매년 2~3차례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 안과 및 내과 진료와 눈 수술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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