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브라질 라면 먹방에 선배 김일중 "나 굶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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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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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브라질에서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SBS 월드컵 채널 공식 트위터(@sbsworldcup)와 SBS 공식유튜브(SBSNOW)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 ‘프리뷰쇼 생방송 현장과 두 MC의 저녁식사. 차두리 해설위원이 아이스크림을 사 준 이유는?’에는 장예원·김일중 아나운서의 브라질 근황이 공개됐다. 장예원·김일중 아나운서는 브라질월드컵 중계 MC를 위해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리루IBC에 위치한 SBS 현지 스튜디오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맛깔나는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이 장예원에게 “왜 라면을 먹느냐”고 묻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밥을 김일중 선배에게 양보하고 나는 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는 “너 다 먹어. 나 굶을래”라며 토라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아나운서가 됐다. ‘한밤의 TV연예’ ‘도전천곡’ ‘스타킹’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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