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전자악기 관심 많은 유럽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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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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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독일 현지서 기술 세미나 및 신규 모델 론칭 행사 진행

[사진=영창뮤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16개국 대형 거래선들이 모두 참석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내 전자악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7일 영창뮤직은 자사의 전자악기 커즈와일의 기술 세미나 및 신규 모델 론칭 행사인 'Hear the Futu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유럽 최대 악기업체 저스트뮤직 베를린 본사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서 영창뮤직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커즈와일의 차세대 디지털피아노와 스테이지피아노를 유럽지역 최초로 공개한다.

또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표적인 악기 전문가들과 디스트리뷰터를 대상으로 지난 3년 간 연구개발한 커즈와일의 세계 특허 음원 구동 기술인 '플래시플레이’'(Flash Play)와 차세대 신규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커즈와일의 최상급 스테이지피아노 'Forte'가 운영 소프트웨어 버전 1.0을 탑재해 완전판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기술 세미나와 분석을 통한 전략 설정과 이 후 유럽 실용 음악에 대한 제품 접목 논의 및 음악과 악기 분야 미래 비전도 공유할 계획이다.

영창뮤직은 신디사이저, 키보드, 드럼머신 등을 사용하는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장 인기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신규 모델들을 전파키로 했다.

실제 올해 1분기 유럽내 전자악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나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은 "초고해상도 음원 샘플과 플래시 롬(flash ROM) 데이터 방식이 탑재된 커즈와일 첨단 모델에 대한 유럽지역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업계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전자악기 분야에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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