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의 적, 색소질환 해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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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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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세비비의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최근 ‘쌩얼’ ‘민낯 미인’ ‘동안피부’ 등 맑고 투명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 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식습관에 있어서도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비타민이 충분히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미 색소질환이 발생한 경우라면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색소질환은 발병 원인과 위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어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하나의 레이저로 다양한 색소질환을 동시에 치료 가능한 ‘콰트로빔(Quattro Beam)’이 등장해 이러한 인식이 점차 변화되고 있다.

콰트로빔은 엔디야그 532nm, 1064nm와 루비레이저 1064nm, 복합모드 등 총 4가지의 모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의 특성까지 모두 고려한 시술 방법이다. 피부의 특성에 따라 번거롭게 레이저를 교체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술 시간이 단축된 게 특징이다.

전주 연세비비의원 송호종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뿐만 아니라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검버섯, 오타모반, 문신제거 등의 치료가 가능하다”며 “개인의 피부 타입과 발병유형 등을 고려하여 레이저의 종류와 펄스폭을 다르게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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