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연어캔 시장 1위 달성 … 점유율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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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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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사조해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사조연어’가 CJ제일제당과 동원F&B를 제치고 3월 판매량 기준으로 연어캔 시장에서 점유율 38.7%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향후 5년 내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추정되는 국내 연어캔 시장에서 1위와 2위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최근 발표된 닐슨 자료에 따르면 사조해표 ‘사조연어캔’은 3월 기준 연어캔 판매량 점유율에서 전달 대비 7%가량 상승해 38.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 단기간에 걸쳐 35% 가량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끊임 없이 선두를 위협해 오다 마침내 1위 자리를 꿰찼다.

월별 시장점유율(물량/세트포함)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 3.7%에서 10월 27.5%를 기록하며 24% 가까운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사조연어캔’은 꾸준히 시장점유율 20%대를 유지하다가 12월에는 39.7%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담백한 살코기 연어’와 ‘매콤한 고추 연어’ 2종으로 구성된 ‘사조연어캔’은 국내 연어캔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으며 다른 업체 제품에 비해 30%가량 낮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안전하게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사조연어캔’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를 사용해 신선하고, ’안심따개’를 적용해 안전하다는 점이 소비자의 재구매를 이끌고 있어 향후 연어캔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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