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연어캔에도 ‘안심따개’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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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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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사조해표는 참치캔에 이어 연어캔에도 안심따개를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서 ‘사조연어캔’은 국내 연어캔 업계에서 유일 ∙ 최초의 타이틀 두 가지를 얻게 됐다.

먼저 사조해표는 국내 연어캔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 생산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국내 연어캔 제품 최초로 안심따개를 적용함으로써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 안전까지 향상시킨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

사표해표는 이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참치캔에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국내 참치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200만캔을 돌파하는 등 안전하게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안심따개는 기존의 강철 뚜껑으로 제작된 원터치캔 대신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 캔 개봉 또는 폐기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이 적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이미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대중화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참치캔은 사조해표가 유일하게 안심따개를 적용하고 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손가락 절단, 신경손상 등 참치캔으로 인한 심각한 상해 사고가 연간 2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전체 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참치캔부터 안심따개를 적용했으며 최근 출시한 연어캔 제품에 대한 교체 작업도 빠르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업계에 안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자사의 다른 캔 제품에도 안심따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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