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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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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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는 주택 출입문 시정장치를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따고 침입 그곳에 있던 카메라 등 시가 48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피의자 전 ○ ○(25세,무직, 남)를 ’2014. 4. 17.15:00경'유성구 소재 노상에서 특수절도(침입절도)로 검거하였다.

피의자 전모씨는 피해자 장 ○ ○(37세, 남,자영업)가 집을 장시간 비워놓은 틈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출입문 시정장치를 따고 침입하여 그곳에 있던 카메라 등 시가 480만원 상당품을 절취 도주하였다.

경찰은 ‘절도범이 집안에 들어와 문을 안으로 잠그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하고 순찰차 3대를 긴급 출동한바 피의자는 후문으로 이미 도주하였다.

이에 경찰(유성지구대 경위 오성수,경위 정경문)은 범인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노숙인으로 추정 유성시내 일원을 배회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 주변 상인들을 상대로 탐문 및 3시간여에 걸친 수색 끝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범행사실 추궁하자 부인하여 면식자등을 대질 심문하여 범행사실을 자백받아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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