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전성기 때도 스폰서 없어 창고에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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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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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의 방송인 홍진호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홍진호는 2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전성기 시절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스폰서가 붙지 않으면 힘들었고, 상금도 선택받은 사람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2~3년 정도는 게임방 창고에서 생활했다. 열악한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밥을 못먹었다. 반년 정도 탄수화물을 섭취 못하기도 했다”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일로 만드는 게 힘들다. 그러니 뒤돌아보지 않고 올인하길 바란다”면서 “어중간하게 할 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진호는 이날 게임을 통해 받은 상금 액수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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