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고독한 눈빛으로 그리는 여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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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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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상처 많은 여자의 고독한 눈빛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지아는 SBS 주말 특별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상처 많은 인물 오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4회에서는 또 한 번의 이혼을 결심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오은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지아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오은수를 밀도 높은 감성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지아는 매회 감성적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은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여자로 사는 삶을 택한 은수의 아픔과 상처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아가 드라마 속 장면마다 상황에 따라 은수의 눈빛이나 감정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며 "마지막 회까지 드라마에서 보일 은수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에 네티즌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얼굴이 더 예뻐졌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요즘 재미있더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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