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AI 활용 홍보영상 제작 교육에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폰 및 AI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상 중심으로 재편된 미디어 소비 환경에 맞춰 농업인이 스마트폰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스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외주 제작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으로 자체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농가의 수요를 반영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당초 모집 인원은 40명이었으나 정원의 2배에 달하는 신청자가 접수돼 농가의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확인했다.
총 28시간으로 편성된 교육은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유튜브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트렌드 파악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실습 등이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농산물 판매에 있어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AI 기술을 능숙하게 다뤄 농가 경영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온라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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