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이성민 "지금까지 주연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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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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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이성민 [사진제공=에코필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성민이 겸손한 발언을 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 제작발표회에 배우 정재영과 이성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주연을 한 적이 없다. 이 영화에서도 주연이 아니다. (정)재영씨가 주연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 '골든타임', '더킹', '미스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이성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의 신 장면이 점점 늘어나면 어떤 배우든 기분좋은 일"이라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이어 "그전에 작업을 처음 했던 감독님이 이번에도 찾아 주셔서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늘 궁금해하던 배우와 같이 진행해 가는 역할을 맡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며 "폐가 안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한 다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10년째 이어온 형사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 억관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체포 현장에서 주검이 된 그를 발견한 후 피해자의 아버지인 상현(정재영)을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지목한다.

'방황하는 칼날'은 딸을 죽인 가해자를 죽여 살인자가 된 아버지와 그를 꼭 잡아햐 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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