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해외 활동 본격화 실적 향상 [동부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은 에스엠이 가수들의 해외 활동 본격화로 실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3일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일본 등 엑소의 해외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 팬미팅에서 10만명을 동원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 가수 샤이니,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일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투어만으로도 2013년 78%에 육박하는 콘서트 관객이 2014년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SM Japan 정상화, SM C&C도 본격적으로 연결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