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김창완 남남커플 색타른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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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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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B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시청률 26.6%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에서 김수현이 전지현과 러브라인 상승세를 타며 김창완의 질투를 유발시키고 있다.

8일 방송된 별그대 7회에서 민준(김수현 분)은 드디어 핸드폰을 샀다. 그 동안 장 변호사(김창완 분)가 민준에게 10년 넘게 핸드폰을 사라고 말해왔지만 민준은 삐삐 사용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송이(전지현 분)의 핸드폰 구입 권유에는 즉각적으로 받아들여 구입해 장 변호가 민준에게 삐쳐 질투를 한것. 또 단축번호 1번이 천송이임을 확인하며 민준과의 밀당을 선사했다.

장 변호사는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그동안 민준의 지구 생활을 도와왔다. 민준 또한 장 변호사를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인간으로 30년간 곁에 두었다. 때문에 장 변호사가 민준에게 삐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민준과 장 변호사는 송이와 민준의 알콩달콩 밀당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밀당을 보여주며 아버지와 아들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찰떡궁합 남남캐미를 폭발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위험에 빠진 송이를 구하는 민준의 영화 같은 엔딩 장면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8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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