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지하실 "고대 마법사들이 주술을? 등골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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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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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미스터리 지하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스터리 지하실'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미스터리 지하실은 아프리카 수단 북부 나일 계곡에서 발견된 것으로 '잃어버린 중세 왕국'으로 불리는 구 동골라(Old Dongola)의 흔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검은 잉크로 그리스어와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 언어 등 다양한 글자들이 적혀 있는 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도문이 적혀있는 것으로 봐서 전문가들은 고대 마법사들이 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미라 7구가 함께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폴란드 고고학 저널 'the Journal Polish Archae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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