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대동화합의 길놀이 열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3년 만에 전통민속축제로 돌아온 ‘2013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 1일 저녁,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길놀이’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길놀이는 바우덕이축제의 오랜 전통으로, 올해에는 해외공연단을 비롯한 29개팀 2,491명이 참여해 봉산로터리를 거쳐 한경대 앞까지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퍼레이드를 펼쳤다.

서인사거리에 마련된 정지공연장에서는 각 팀별로 퍼포먼스가, 길놀이 종착 지점인 내혜홀 광장에서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황은성 시장은 “ 올해 축제는 바우덕이 축제의 정통성과 미덕을 계승하고, 시민 참여의 기회를 대폭 늘렸다.”며 “안성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의 주민들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복평리)일원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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