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심은 채소 및 감자 수확했어요

  • - 세종시 농기센터, 월하리에서 상추 등 시식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는 19일 연서면 월하리 차세대 농부교실 텃밭에서 무지개어린이집 원생 80명과 세종시도시농업연구회(회장 이진자)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도시농부교실’교육을 했다.

차세대 농부교실은 농기센터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의 하나로 3개 학교에서 추진 중. 학교‧학부모의 호응으로, 내년부터 확대 시행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지난 3~4월 도시농업연구회원들과 함께 텃밭에 심은 감자와 상추,쑥갓,치커리 등 각종 채소 모종을 직접 심고, 생육과정 관찰일지를 쓰며 가꾼 채소를 이날 수확해 불고기 쌈 시식과 감자쪄먹기 행사를 했다.

박금자 무지개어린이집 원장은 “차세대 도시농부교실로 아이들이 채소에 관심을 가지며 거부감이 줄어 식생활 개선 효과를 봤다”며 “현장교육으로 농업과 생명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 수준이 높아져 교육과정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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