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개별공시지가 지난해보다 0.81% 상승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1%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가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38만60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광주 땅값은 전년 대비 평균 0.81% 상승했다.

자치구별 지가변동률은 남구(1.8%)가 가장 높고, 광산구(1.61%), 서구(0.27%), 북구(0.23%), 동구(0.06%) 순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광주지역의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 94(광주우체국)가 1010만원/㎡이고, 광산구 사호동 산116가 가장 낮은 602원/㎡이다.

용도지역별 변동률은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2.28%) 상승률이 가장 높고, 공업지역(2.19%), 주거지역(0.45%), 상업지역(-0.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광산구 빛그린 산업단지 개발사업과 용도지역 변경 등 일부 상승하는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비교적 완만한 지가 변동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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