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中 단체관광객에 중국어 전문해설 시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재청은 경복궁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어 전문해설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을 대상으로 2-~3월과 6~7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무로료 안내해설을 제공한다.

기존 궁궐 정규 안내해설은 그대로 운영한다.

예약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의 공지사항) 또는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의 공지사항)에서 예약시스템(www.cha-pm.kr)을 통해 2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인솔 가이드 중 일부가 경복궁을 중국의 자금성과 비교하면서 그 아류작으로 설명하는 등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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