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가격 상승, 한진·CJ대한통운 수혜" <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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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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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12여년간 크게 하락했던 택배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서, 택배업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택배업계 2위 현대로지스틱스가 업계 최초로 택배 단가를 상자당 500원 이상 올리면서, 2000원 안팎으로 형성된 기업 고객의 택배 단가가 향후 2500~3000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번 가격 인상은 택배단가의 바닥이 형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향후 점진적인 택배단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택배 매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한진과 CJ GLS와 합병한 CJ대한통운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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