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뉴질랜드 마운트쿡으로 빙하 보트 투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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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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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레드캡투어가 뉴질랜드 최고의 명소 아오라키 마운트쿡의 타스만 빙하를 보트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마운트쿡은 높인 3754M의 뉴질랜드 최고봉으로 꼽히며 산 정상에 자리잡은 만년설과 함께 뉴질랜드 최대의 빙하인 타스만 빙하와 연결돼 있다.

레드캡투에서 준비한 아오라키 타스만 빙하 보트 투어는 뉴질랜드의 여름이자 해빙기인 11월에서 4월까지 일시적으로만 관람이 가능하여 더 많은 인기가 있다.

타스만 빙하는 전체길이가 27km나 되는 긴 빙하로 빙하의 물이 골짜기에 조금씩 흐르면서 생기는 피오르드 현상까지 나타난다. 빙하 보트 투어는 특수 제작한 보트를 탑승하며 빙하 가까이에 다가가 빙벽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빙하가 갈라지며 일으키는 물보라의 멋진 장관도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빙하 체험뿐만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한 빙하수도 시음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마운트쿡에서 가장 추천하는 일정은 글렌코 워크에서의 산책이다. 글렌코 워크는 마운트쿡 국립공원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왕복 20분부터 길게는 3시간까지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글렌코 워크에서의 산책은 경이롭고 평화로운 뉴질랜드의 자연 환경을 감상하기에 충분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느끼기에 좋다.

이 밖의 일정으로는 뉴질랜드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수천개의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투어가 있다. 아울러 전 좌석에서 마운트쿡의 멋진 전경 감상이 가능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저녁도 준비돼 있다.

뉴질랜드 최고의 절경 마운트쿡을 집중 관광하고, 뉴질랜드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이번 상품의 가격은 309만 원부터이며 10일의 일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상품 및 마운트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02-2001-4781)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을 통해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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